北, CGV 포대팝콘 광고에 씁쓸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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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CGV 포대팝콘 광고에 씁쓸한 반응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05.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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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보에 포대팝콘 남성사진 3개 올려
가랑이에 붓고, 신발로 밟고, 겨드랑이 훈제...
CGV측 성상품화 논란에 탈의사진 모두 삭제
북한 대외선전매체가 중국 웨이보에 올린 CGV 포대팝콘. 사진=NEW DPRK
북한 대외선전매체가 중국 웨이보에 올린 CGV 포대팝콘.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북한 대외선전매체가 남조선 팝콘 홍보 광고에 대해 씁쓸한 반응을 나타냈다.

‘NEW DPRK’19일 중국 웨이보에 포대팝콘 광고사진 3장을 올리고 가랑이에 붓고, 신발로 밟고, 겨드랑이로 훈제...”라고 꼬집었다.

게시물 속 사진을 보면 상의를 벗은 근육질의 남성이 팝콘을 몸에 뿌리고, 앉아서 팝콘을 들고 있거나 팝콘을 깐 바닥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CGV는 포대팝콘인 리미티드 옥수수 에디숀을 이날부터 선착순 판매에 들어갔다. 포대팝콘은 2만원 상당의 팝콘 1자루를 9900원에 판매하는데 주문 즉시 튀겨준다.

문제는 남성이 탈의한 상태로 공개돼 성상품화 논란이 일자 CGV는 돌연 옷을 입은 모델 사진으로 교체하고 탈의한 모델 사진은 모두 삭제했다.

CGV 포대팝콘 광고 남성 탈의 모습. 사진=NEW DPRK
CGV 포대팝콘 광고 남성 탈의 모습. 사진=NEW DPRK
CGV 포대팝콘 광고 남성 탈의 모습. 사진=NEW DPRK
CGV 포대팝콘 광고 남성 탈의 모습. 사진=NEW DPRK
CGV 포대팝콘 광고 남성 탈의 모습. 사진=NEW DPRK
CGV 포대팝콘 광고 남성 탈의 모습. 사진=NEW DPRK

북한은 장마당을 중심으로 지난달 말까지 입쌀 14000(내화)이던 것이 5월 들어 4800원까지 올라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18일 발표한 ‘2020년도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추정결과에 따르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40만톤으로 전년(464만톤)에 비해 5.2%(24만톤)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이 202만톤, 옥수수 151만톤, 감자·고구마 54만톤, 보리류 16만톤, 콩류 및 기타 잡곡 17만톤 등이다.

쌀 생산량은 전년 대비 22만톤(9.8%)이 감소했다. 벼 재배기간 동안 강우량이 많았고, 일사량은 적었으며 벼가 여무는 시기인 8월부터 장마와 태풍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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