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젊은이에게 뺨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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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젊은이에게 뺨 맞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6.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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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순회 방문 중 군중 속 청년에게
범행동기는 몰라, “마크롱주의 타도” 외쳐
사진=AP/뉴시스
지난 3월 기후변화 반대 시위하는 프랑스 사람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뺨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

CNN은 8일(현지시간) 마크롱은 프랑스 남동부 드롬 주의 소읍 탱레흐미타주를 방문해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던 중 이같은 일을 당했다고 전했다.

CNN 계열사 BFM이 공유한 영상과 트위터 등에 올라온 자료를 보면 마크롱이 금속 울타리로 걸어가 군중에 접근하면서 한 남자가 마크롱의 팔을 잡은 채로 대통령을 왼쪽 뺨에 갈겼고 프랑스 언론에서 마크롱에게 사용된 경멸적인 용어인 ‘매크로니(Macronie, 마크롱주의 타도)’를 외쳤다.

이어서 경호요원들이 신속하게 개입, 대통령을 금속 장벽에서 멀어지게하고 남자를 공격하고 제압했다. 경찰은 마크롱 대통령을 때린 남성과 동료 남성을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엘리제는 CNN에 "한 남자가 정말로 공화국의 대통령을 때렸다. 이 시점에서 더 이상 의견이 없다. 군중과의 교류 및 악수가 재개되었다. 여행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마크롱은 "매우 근접한 거리에서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을 나는 항상 바랬다"고 말했다. 또 "어떤 사람을 분노와 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 정당하다면 계속 응대하겠지만 어리석음과 폭력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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