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코로나19‘ 백신 선물보따리 들고 첫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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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코로나19‘ 백신 선물보따리 들고 첫 나들이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6.1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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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으로 출발
5억 회분의 화이자 백신 기부 전략 발표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조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선물보따리를 들고 첫 해외 순방에 나섰다.

바이든은 11~13일 영국 남부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G7 회의 전날인 10일은 영국 주둔 미군을 방문하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바이든은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에서 글로벌 백신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이든은 이날 앤드류스 공군기지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면서 기자들에게 정상회담에서 자신의 글로벌 백신 전략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맹을 강화하고 러시아와 중국에 유럽과 미국이 끈끈하며 G7이 행동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이 올해 말까지 2억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기부하고 내년 상반기에 3억 개를 구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 미국은 미사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00만 회분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주에는 6월 말까지 8,000만 회분의 백신 기부가 포함된 전세계 백신 공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주 초,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유럽연합이 "상호적으로 결정된 조건으로 백신 노하우와 기술을 자발적으로 공유"하도록 권장할 것이며 그러한 노력은 전세계 COVID-19 백신 생산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유행성 백신 및 약물에 대한 수출 제한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13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면담한 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와 미국·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16일에는 스위스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다. 이 자리에서 사이버 공격 문제와 반체제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탄압 등의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지 관심사다. 또 중국에 대항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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