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들이 마침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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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들이 마침내 한자리에 모였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6.1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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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얼굴 맞대고 열려
문재인 대통령 초청국 확대세션 참석
사진=AP/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세계를 움직이는 G7 정상들이 마침내 한자리에 모였다. 11일(현지시간) G7 회의가 영국 콘월의 카비스 베이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2년만에 얼굴을 맞대고 열리는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선진 7개국 외에 유럽연합 지도부 그리고 한국,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이 참여한다.

회원국들은 개막 첫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하고 코로나19 이후 재건(再建)을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12일에는 경제회복과 외교 정책에 대한 토론과 초청국들이 참여하는 확대 세션이 열린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1일 G7 정상회담에서 각국 지은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최소 15%의 글로벌 최저 법인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12~ 13일 초청국들이 참여하는 확대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3개 섹션이 이어지는 G7 정상회의는 코로나19 및 글로벌 백신 대응과 열린사회, 기후변화, 중국에 대한 대응 문제등이 논의된다. 문 대통령은 영국과 호주, 유럽연합과 양자회담을 열 예정이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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