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2007년 한나라당 경선에 BBK 최태민 나와, 검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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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2007년 한나라당 경선에 BBK 최태민 나와, 검증 필요"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1.06.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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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지난 2007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경선 때 BBK와 최태민이 나왔다"며 후보 검증을 주장해 또다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저격했다.

홍준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모임 강연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검증 없이 우리끼리 (대선 후보를) 추대하자고 하면 정권창출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한국 정치사에서 당내 경선이 가장 치열했던 게 YS(김영삼 전 대통령)와 DJ(김대중 전 대통령) 경선이었고 그 다음이 2007년 이명박, 박근혜 경선이었다. 그 때 무슨 말들이 오갔는지 검색해보라"면서 "2007년 경선에서 BBK, 최태민이 나왔다. 1997년 이회창 총재가 우리 당 후보가 됐지만 경선에서 논의되지 않았던 자녀 병역 문제가 본선에서 터지면서 두 번이나 10년간 정권을 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치열한 당내 상호검증, 자질 도덕성 검증을 다 한 뒤의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추대해서 흠집 난 사람이 본선에 들어가는 순간 한 달 내로 폭락한다"고 말했다.

앞서 홍 의원은 '윤석열 X파일'이 나왔을 당시 "의혹이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본인이 직접 해명하라"며 윤 전 총장을 저격한 바 있다. 그는 윤 전 총장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는 "내 행사를 하느라 못 봤다. 회견 내용을 다시 보겠다"고 밝혔고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서는 "들어와서 경선 판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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