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와 얀센 백신, 델타변이에서 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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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얀센 백신, 델타변이에서 희비 엇갈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7.0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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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항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강도 증가”
화이자, 이스라엘 연구서 예방력 64% 까지 하락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존슨앤 존슨(J&J)의 자회사 얀센이 내놓은 ‘코로나19 백신’이 지난 봄 인도를 굴복시킨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종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화이자의 백신 효능이 델타 변이에 크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희비가 엇갈렸다.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보건부는 5월2일~6월5일까지 나타난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19 예방능력은 94.3%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6월 6일부터 이달 3일까지 확인된 결과 64%로 하락했다.

또 같은 기간을 비교한 다른 분석에서는 중증 예방력 역시 98.2%에서 93%로 감소했다. 최근 이스라엘 내 신규 감염의 90%가량이 델타 변이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J&J는 예방 접종 후 8개월 동안 보호 효과가 지속되었다는 점에 주목했기 때문에 이번 발견으로 J&J 주사를 맞은 수많은 사람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두 가지 연구에서 나온 자료는 J&J 백신이 아프리카에서 처음 나타난 베타 변종보다 델타 변종에 대해 더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J&J 백신에 의해 자극된 항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강도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신규 감염자 가운데 약 55%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였으며45%는 청년층으로 이들은 백신 접종률이 낮았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의 성급한 조치가 불러온 우려스러운 사태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스라엘은 현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하는 등 무장해제 상태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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