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면역 취약층 부스터샷 곧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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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면역 취약층 부스터샷 곧 승인"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1.08.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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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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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곧 면역 취약층에 대한 코로나19 부스터 샷 접종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는 정통한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FDA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허가 내용을 수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CNN은 "48시간 이내"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대상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약을 복용해야 하는 장기이식 환자나 암 환자 등 면역 취약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FDA가 이들 백신에 대한 부스터 샷을 허가하게 되면 3차 접종이 된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 3주와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도록 긴급 사용을 승인 받은 상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오는 1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4일 오전 1시) 회의를 열고 부스터 샷을 공식 권고할 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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