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험지자원 청년들 만나...“인생 새 출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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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험지자원 청년들 만나...“인생 새 출발 지지”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08.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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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탄원사업 국가적 캠페인으로 진행
손잡고 격려..."소행-정신세계 높이 평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험지 자원 청년들을 만나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렵고 힘든 험지로 자원한 청년들을 만나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1김정은 동지께서 30일 사회주의 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분에 탄원 진출해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을 만나시고 그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셨다고 했다.

북한은 올해 초부터 청년들의 탄원 사업을 국가적 캠페인으로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 총비서는 이들의 손을 잡으며 격려하고, 소행(선행) 및 정신세계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뒤떨어졌던 청년들이 자기들을 품어주고 키워준 어머니 당과 사회주의 제도의 고마움을 깨닫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제일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대견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NEW DPRK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NEW DPRK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NEW DPRK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NEW DPRK

이어 당과 혁명의 부름에 충실한 청년들이 수많이 배출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사회주의 제도 우월성의 표출이며 청년들의 고상한 인생관, 미래관의 발현이라며 청년 집단이 그 어디서나 투쟁의 불씨가 되고 요원(불타는 벌판)의 불길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과 청년동맹 조직들에서 각자 자기 지역·단위에 진출한 청년들을 보살피고 이끌어주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조국의 부름 앞에 무한히 충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것을 인생의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여기는 우리 청년들의 사상 정신 상태는 매우 훌륭하다조국과 인민이 자랑하는 영웅 청년으로 이름 떨치리라고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험지 자원 청년 면담과 청년절 기념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은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와 리일환 당 비서, 리두성 당 부장,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장이 수행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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