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일장기 꽂은 다케시마 카레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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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일장기 꽂은 다케시마 카레밥 개발”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10.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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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네현 다케시마 관련상품 개발나서
특산품 개발 업체에 경비 20만엔 보조
서경덕 교수 “전형적인 꼼수전략”지적
일본 시네마현이 일장기를 꽂은 다케시마 카레밥을 선보였다. 사진=NEW DPRK
일본 시마네현이 일장기를 꽂은 다케시마 카레밥을 선보였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일본은 독도가 그들의 것이란 걸 증명하기 위해 다케시마 카레밥을 개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NEW DPRK’4일 중국 웨이보에 이 같이 게시하고 독도 모양 주먹밥에 일장기를 꽂았다보통사람들은 입에 담지 못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 관련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간지 산인중앙신보(山陰中央新報)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隱岐島町)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와 관련한 특산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업체를 모집하고 경비의 일부를 보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인스타그램에 관련 소식을 전하며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에서 독도에 관련한 특산품을 개발한 지역 업체에게 경비의 2분의 1(상한 20만엔)을 보조하기로 했다고 한다주민들과 함께 독도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다케시마 카레나 오키 제도를 디자인한 술잔 등이 있을 뿐이라면서 다케시마 대책실에 따르면 몇 건의 문의가 더 있었지만 아직 신청은 없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이런다고 독도가 일본 땅이 됩니까? 참 한심할 따름이라며 이러한 조치는 일본 국민들에게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전형전인 꼼수전략"‘이라고 지적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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