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폭군’ 후보에 김정은 총비서 등 16명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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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폭군’ 후보에 김정은 총비서 등 16명 올랐다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12.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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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인덱스온센서십’ 1월14일까지 투표
시진핑-푸틴-트럼프-민아웅 흘라인 등
김정은 총비서 “청년들 고된 노동강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영국의 한 단체가 선정하는 '올해의 폭군' 후보에 올랐다. 사진=시사주간 DB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영국의 한 단체가 선정하는 '올해의 폭군' 후보에 올랐다.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올해의 폭군을 찾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표현의 자유 옹호 단체인 인덱스 온 센서십(Index on Censorship)’“2021년 올해의 폭군은 누구인가? (Who is 2021's Tyrant of the Year?)”라는 주제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 단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민아웅 흘라인 미얀마군 최고사령관 등 16명을 후보로 꼽았다.

이 외에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 테오도르 오비앙 적도기니 대통령,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알리 카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니콜라스 마루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모하마드 하산 아쿤드 정부 수반 등이다.

김정은 총비서에 대해서는 청년들에게 고된 노동을 강요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자국 내 코로나19, 즉 코로나 비루스로 인한 사망자가 단 한 명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밀수업자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이번 투표에 대해 매년 연말 인덱스 온 센서십은 한 해 동안 언론에 소개된 인권 운동가와 예술가, 언론인과 함께 그들을 억압하는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자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의 폭군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요청한다많은 지도자들이 코로나19를 구실로 자신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탄압하면서 (투표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표는 이 단체의 홈페이지(링크)에서 내년 114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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