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화살머리고지의 아픈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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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화살머리고지의 아픈 흔적
  • 이민정 기자
  • 승인 2021.12.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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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전사자 유품 309건 417점 보존 처리
사진=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사진=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시사주간=이민정 기자] 한국전쟁 당시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사한 군인들 유품 309건 417점의 보존처리가 끝났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수습된 유품 309건 417점의 보존처리를 마쳐 23일 국방부에 인계할 예정이다.

철원 화살머리고지는 1953년 국군과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이 중공군과 치열하게 싸운 격전지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일대에 위치한다. 

이번에 보존처리 완료된 유품 309건 417점은 신원이 확인된 유품 50건 73점과 신원 미확인 유품 259건 344점이다. 
유품들은 군번줄, 군화, 수통 같은 개인물품을 비롯해 M1(엠원) 개런드 방아쇠와 M1 대검, 철모, 탄띠 같은 전투 장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문화재청은 국방부의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 추진‘에 따라 국방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전문 인력이 한반도 비무장지대 내에서 발굴한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품들 보존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물 69건 545점을 보존 처리했다.  SW

lm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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