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10주기 중앙추모대회 개최...김정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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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10주기 중앙추모대회 개최...김정은 참석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12.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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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TV 이날 오후 녹화영상 방영
가죽코트 차림 김정은 울먹이는 표정
김여정 부부장 67일만에 주석단 올라
김정일 10주기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 소식통
김정일 10주기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 소식통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0주기인 175년 만에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날 주요 간부들을 대동하고 참석했다.

북한 소식을 전하는 한 소식통은 17일 중국 웨이보에 김정일 국방위원장 10주기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한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을 게시하고, 울먹이는 듯한 표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5시께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 서거 10주기 중앙추모대회가 17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엄숙히 거행됐다며 추모대회 녹화 영상을 방영했다.

추모대회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열렸다. 검정색 긴 가죽코트를 입은 김정은 위원장은 시종 굳은 표정이었고, 울먹거리는 듯한 표정도 포착됐다.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주석단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부부장의 공개활동은 지난 1011국방발전전람회참석 이후 67일 만이다.

최룡해 상임위원장은 추모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세워주시고 빛내어 주신 주체의 사회주의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신 것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역사적 공적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주기인 2012년부터 매년 아버지 기일에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참배했으며, 1·2·3주기, 그리고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5주기 때 평양에서 중앙추모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9주기 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기념행사 없이 참배만 한 것으로 보인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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