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채권시장 큰 움직임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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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채권시장 큰 움직임에 환호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1.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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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은 주식에 좋지 않은 징조
수익률과 높은 인플레이션 사이는 "이상한 부부"
지난 1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새해 전야 크리스털 볼 드롭 행사에서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후 형형색색의 색종이가 빌딩 숲을 물들이자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뉴욕=AP
지난 1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새해 전야 크리스털 볼 드롭 행사에서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후 형형색색의 색종이가 빌딩 숲을 물들이자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뉴욕=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미국 주식시장이 혼란스러운 순간을 보내고 있다.

장기 재무부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주식 투자자들은 채권시장의 큰 움직임에 환호하고 있다. 그러나 금리 상승은 주식에 좋지 않은 징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론적으로, 10년 만기 미국 재무부의 수익률이 높아지면, 주택담보대출과 다른 유형의 소비자 및 기업 대출을 받는 것이 더 비싸질 것으로 전망된다.

치솟는 채권 수익률은 또한 종종 높은 인플레이션과 관련이 있는데 주식에는 반가운 신호가 아니다. 물론, 이율은 역사적으로 여전히 낮으며, 10년 수익률은 현재 1.69%에 불과하다.

최근 수익률과 높은 인플레이션 사이의 관계를 "이상한 부부"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비꼬고 있기도 하다.

단기간에 금리가 빨리 상승했다. 채권 금리가 며칠 만에 10% 이상, 1년여 만에 80% 이상 폭등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올해 여러 차례 단기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채권금리가 현재 수준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 이는 주식 시장의 추가 상승을 부채질할 수 있다.

CNN에 띠르면 아메리프리즈의 수석 시장전략가 데이비드 조이는 이번 주 2022년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채권 수익률이 "더욱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썼다. 그는 국채의 수익률이 약 2%에 달할 수 있으며, 이는 재무부로부터 "신뢰할 수 없는 수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채권금리가 실질적으로 상승할 충격 유형을 예측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식이 채권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보고 있다.

JP모건펀드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2022년 프리뷰 보고서에서 "새해로 접어들면 국내 주식과 국제 주식, 고정수익, 대안 전반에 걸쳐 균형을 재조정하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이는 "2022년이 가져올 수 있는 놀라움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라고 썼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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