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후위기, 우주 군사화는 글로벌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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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후위기, 우주 군사화는 글로벌 리스크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2.01.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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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경고, 글로벌 전문가 84% 비관적
3년내 세계 경제 회복 가속화 전망은 11%에 불과
평양=AP
평양=AP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코로나19가 몰고 온 위협은 아직도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11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Global Risks Report)에 따르면, 글로벌 전문가의 84% 이상이 세계 전망에 대해 걱정하거나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의 12%만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4%만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WEF는 "대부분의 응답자는 향후 3년이 일관된 변동성과 여러 가지 놀라움 또는 상대적인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분열된 궤도로 특징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백신 불평등이 "기존의 사회적 분열과 지정학적 긴장을 가중시킬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백신 불평등으로 인해 경제 회복에 국가별로 차이가 나기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그룹의 설문조사에 응답한 약 1,000명의 전문가와 리더 중 11%만이 향후 3년 동안 세계 경제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을 제외한 개발도상국은 선진국보다 훨씬 뒤처질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나아가 기후 위기에 대처하지 못하는 것이 향후 10년 동안 가장 큰 위험이었고, 그 다음으로 극한 날씨, 생물 다양성 손실, 사회적 응집력 침식, 생계 위기 및 전염병이 뒤를 이었다. 부채 위기는 또한 가장 위협적인 글로벌 위험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WEF에 따르면 위험은 지구 위 수 마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상업 운영자가 통제되지 않는 국경에서 전통적인 힘의 균형을 깨뜨리면서 동시에 우주가 점점 군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단체는 "우주 활동이 가속화되면 충돌 위험이 높아져 우주 쓰레기가 확산되고 지구의 핵심 시스템을 위한 기반 시설이 있는 궤도에 영향을 미치고 귀중한 우주 장비가 손상되거나 국제적 긴장이 촉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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