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중국 단기금리 4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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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중국 단기금리 4개월만에 최고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1.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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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우려에 기술주 하락
국제유가, 배럴당 85달러에 육박
사진=AP
사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뉴욕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76.70포인트(0.49%) 내린 36,113.62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81.58포인트(2.51%) 급락한 14,806.8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7.32포인트(1.42%) 떨어진 4,659.0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라엘 브레너드 연방준비제도(FRB) 총재가 최근 노동자들의 임금상승과 정책입안자들의 정치적 주목을 받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3월 금리인상을 예고한데 영향을 받았다.

브레너드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연준은 올해 동안 여러 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3월 종료 예정인 FRB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FRB 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FRB는 지난 12월 한 달 전에 계획했던 마지막 트랑슈 국채를 2월에 사들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밀워키경제저널(MWJ) 주최 행사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통화정책의 기조가 분명히 잘못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1980년대 이후 최고치인 7%의 인플레이션이 금리인상 라운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불안케 했다.

세계 증시는 지난 11일 최저가에서 3% 급등한 후 아시아 증시에 보합세를 보였으며 선물은 유럽 증시와 미국 증시에서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이 경기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인하할 지 여부에 쏠리면서 중국의 단기 금리는 계절적 현금 수요 증가에 힘입어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이번 주 오미크론 이전 최고가를 회복한 후 회복세를 보이며 12월 최저가에서 배럴당 85달러에 육박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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