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110년)-김정일(80년) 생일 맞아 '대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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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일성(110년)-김정일(80년) 생일 맞아 '대사면'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01.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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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발표
오는 30일부터-대상은 유죄판결자들
'열병식' 등 국가적 기념행사도 개최
북한은 김일성-김정일 생일을 맞아 대사면을 실시하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발표했다. 사진=조선중앙TV
북한은 김일성-김정일 생일을 맞아 대사면을 실시하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발표했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이 올해 김일성 주석의 생일 110(태양절)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80(광명성절)을 맞아 대사면을 실시한다.

조선중앙TV20일 밤 8시 보도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지난 13일자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정령에 따르면 대사면은 오는 30일부터 실시될 예정이고, 사면 대상은 조국과 인민 앞에 죄를 짓고 유죄판결을 받은 자들로 명시됐다.

또 내각과 해당 기관들이 석방된 사람들이 사회에 복귀해 안착하고 일자리도 가질 수 있게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령은 이번 조치가 이민위천인민대중제일주의기조 하에서 나라 앞에 죄를 지은 사람들도 재생의 길로 이끌어 주는 고마운 사회주의 제도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총비서도 전날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위대한 장군님 탄생 80을 성대히 경축할 것에 대한 문제를 토의하고 관련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올해의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가장 경사스럽고 의의 있게 맞이하는 것은 수령님의 후손,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의 마땅한 의무라고 언급했다.

또 회의에서 두 기념일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당과 국가기관들의 임무를 상세하게 포치(하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공식 결정에 따라 북한은 내달 광명성절부터 4월 태양절까지 약 석 달간 열병식 등 국가적인 기념행사를 연이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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