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코로나19 이후 첫 ‘4월 1일’ 정시 개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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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19 이후 첫 ‘4월 1일’ 정시 개학(사진)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04.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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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웨이보에 신입생 등 관련 사진 9장 게시
140개 이상 기술고급중학교 늘려 직업교육
북한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4월 1일' 정시 개학했다. 사진=NEW DPRK
북한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4월 1일' 정시 개학했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41정시 개학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NEW DPRK’2일 중국 웨이보에 이 같이 전하고 가슴에 꽃을 단 학생들의 등교와 수업 모습 등 사진 9장을 게시했다.

이와 관련 노동신문은 2“2022년 새 학년도가 시작되었다면서 전날 새 학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첫 등교한 학생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북한은 우리와 달리 매년 41일에 새 학기를 시작하는데, 코로나 사태에 따른 방역 여파로 재작년에는 두 달을 작년에는 한 달가량 개학을 늦췄다. 코로나19가 심각했던 지난해는 교사가 학생 집으로 찾아가 지도하는 안내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소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주를 이뤘고 고등중학교 학생들의 모습도 담았다. 학생들은 마스크를 모두 착용한 모습이고, 교복과 책가방을 멘 학생들이 선생님을 따라 교실로 이동하거나 수업 받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노동신문은 “41일 아침 새 교복에 멋진 책가방을 메고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의 행복 넘친 웃음소리, 노랫소리가 나라의 방방곡곡에 낭낭히 울려퍼졌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또 “140개 이상의 기술고급중학교들이 더 늘어나 새 학년도부터 해당한 교육강령을 집행한다고 보도했다. 기술고급중학교는 특정 분야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며 직업훈련 등 실습 위주로 교과가 짜이는 남측의 특성화 고등학교와 유사하다.

다음은 '4월 1일' 정시 개학한 모습이다. SW

ysj@economicpost.co.kr

사진=NEW DP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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