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전기차 생산위해 약 50조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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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전기차 생산위해 약 50조 원 투자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2.04.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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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와 연구개발비 포함
30개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 예정
이미지=혼다
이미지=혼다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혼다가 전기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5조 엔(398억 달러)을 투자한다.

이 회사는 12일 소프트웨어와 연구개발비 포함, 향후 10년 동안 약 5조 엔((49조 585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2030년까지 두 대의 SUV와 한 대의 미니카를 포함한 30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작정이다. 또 연간 20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혼다는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가볍고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동력원인 소위 "고체 배터리"의 개발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회사는 430억 엔(약 3억4300만 달러)을 들여 독자적인 고체 배터리 라인을 개발했다.

혼다는 그동안 외부 협력사로부터 받는 리튬배터리에 의존해 왔다.

북미에서 혼다는 제너럴 모터스(GM)로부터 배터리를 조달하기로 합의했다. 또 다른 파트너와 이러한 기술을 생산하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시장 선도업체이자 테슬라 공급업체인 CATL과 배터리 계약을 맺고 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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