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새로운 인프라 통해 경기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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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새로운 인프라 통해 경기 부양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2.04.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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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경제 회의서 강조
지난해 보다 8% 정도 높을 듯
사진=AP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보아오=XINHUA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중국이 새로운 인프라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기로 했다.

시진핑 주석은 27일 고위 경제관료 회의에서 내수를 늘리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 경기를 부양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그는 “국가의 기반 시설이 여전히 국가 발전과 안보의 필요와 양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슈퍼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을 위한 새로운 시설뿐만 아니라 교통, 에너지, 수도 관리 등 더 많은 프로젝트를 요구했다.

그는 중국이 새로운 인프라를 추진하는 데 얼마나 많은 돈을 쓸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인프라 투자는 이미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이번 주 초 소시에테 제네랄의 분석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붕괴 직전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이미 부동산 침체와 민간 기업 탄압의 영향으로 3월 실업률이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수의 투자은행들이 지난 한 달 동안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4.4%의 성장을 예상했는데, 이는 이전 전망치인 4.8%보다 낮아진 것이다. 중국의 공식 전망치는 5.5%다.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2021년에 보인 0.4% 증가보다 급격히 높은 8%로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외환은행들이 보유해야 할 외환보유액을 9%에서 8%로 줄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시장에서 달러 공급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분석가들은 이 결정이 위안화의 급격한 하락을 막으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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