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적대세력 핵위협, 필요시 선제적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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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적대세력 핵위협, 필요시 선제적 제압”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04.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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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천·리영길 등 군수뇌부 불러 격려
유사시 핵무기 사용 가능성 거듭 시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병식을 지휘했던 군 수뇌부들을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불러 격려했다. 사진=시사주간 DB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병식을 지휘했던 군 수뇌부들을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불러 격려했다.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세력들에 의해 지속되고 가증되는 핵위협을 포괄하는 모든 위험한 시도들과 위협적 행동들을 필요하다면 선제적으로 철저히 제압·분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열병식 연설에서 유사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거듭 시사한 것으로 군사력 강화 기조를 계속 강조하는 모습이다.

30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기념 열병식을 지휘했던 군 수뇌부들을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불러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당 비서와 리영길 국방상, 군종사령관들 및 군단장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왼쪽에 박정천, 오른쪽에 리영길을 앉혀 참석자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김정은은 힘과 힘이 치열하게 격돌하고 계속 강해져야만 자기의 존엄과 권익을 지킬 수 있는 현 세계에서 누구도 멈춰 세울 수 없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녕과 후손만대의 장래를 담보하는 생명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 수뇌부들에게 조국과 혁명, 인민 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순간도 잊지 말고 필승의 자신심을 가지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자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몸과 마음,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라고 지시했다.

군 지휘관들이 당의 군건설 방향과 총로선을 견결히 틀어쥐고 혁명무력 발전의 새 단계를 과단성 있게 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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