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尹취임 사흘 앞두고 이번엔 ‘미니 SLBM’ 1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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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尹취임 사흘 앞두고 이번엔 ‘미니 SLBM’ 1발 발사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05.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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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7분경 함남 신포일대 잠수함에서
약 7개월만에 발사...600㎞ 비행·고도 60㎞
NSC 상임위 “안보리 결의 위반했다” 규탄
북한은 7일 오후 2시7분경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미니 SLBM' 1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9일 SLBM 발사 모습. 사진=시사주간 DB
북한은 7일 오후 2시7분경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미니 SLBM' 1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9일 SLBM 발사 모습.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취임을 사흘 앞둔 7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7분경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 잠수함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SLBM600를 비행했지만 고도는 60로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합참은 우리 군은 한미 간에 긴밀히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SLBM 발사는 지난해 1019일 신포 일대에서 미니 SLBM’ 1발을 시험 발사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합참은 당시 미사일 고도가 약 60, 비행거리는 약 590로 추정했다. 이번 발사와 유사한 제원으로 북한이 미니 SLBM’을 다시 발사했을 가능성이 크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 군과 외교안보 부처는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갖고 안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날 오후 4시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합참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보고받은 후 정부교체기 안보태세와 유관국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대응방안을 협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날 상임위 참석자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것임을 다시한번 지적하고 이를 규탄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형진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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