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신규발열자 391만여명-15만여명 치료 중
지난달 29일이후 나흘 연속 10명 아래 유지
지난달 29일이후 나흘 연속 10명 아래 유지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8만명대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8만216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9만3830여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다. 사망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로써 북한의 일일 발생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지난달 30일부터 나흘 연속 10만명 아래를 유지했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391만7580여명이며 이중 376만 3790여명이 완쾌됐고, 15만372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발열환자 수는 지난달 29일 10만710명이었다가 30일(9만6020여명)→ 31일(9만3180여명) → 이달 1일(9만6610여명) → 2일(8만2160여명)로 나흘 연속 10만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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