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또 폭락, 투자자들 노이로제 걸릴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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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또 폭락, 투자자들 노이로제 걸릴 지경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6.1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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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수 약 2%~2% 중반 하락
장마감 1시간여 앞두고 투기적 매도
뉴욕=AP
뉴욕=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증시가 또 다시 폭락했다.

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638.11포인트(1.94%) 내린 3만2272.79, S&P 500은 97.95포인트(2.38%) 하락한 4017.82, 나스닥 지수는 32.04포인트(2.75%) 급락해 1만1754.23에 마감했다. 하루 낙폭으로는 3주 만에 최대다.

S&P 500 지수는 지금까지 한 해 동안 15.7%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약 25% 하락했다. S&P500의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 한 가운데 통신, 기술, 금융주들이 2% 중반 정도 떨어졌다. 메타플랫폼 6.4% 아마존 4.15%, 애플은 3.6% 하락했다. 알리바바그룹의 주가는 계열사인 앤트그룹이 공모 계획을 밝히지 않자 8.1%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장마감을 불과 1시간여 앞두고 투기적인 매도가 일어났다. 월가 공포 지수인 변동성지수(VIX)는 이달 처음으로 26을 넘겼다. 10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은 지난달 11일 이후 최고로 오르며 3.073%까지 상승했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는 22만 9000건으로 1월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다.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초 예상보다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를 키웠다.

연준은 올해 단기금리를 4분의 3포인트 인상했으며 다음 주와 7월 회의에서 50베이시스포인트 인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미국 거래소의 거래량은 115억 5000만 주였는데, 지난 20거래일 동안의 전체 회기 평균 거래량은 120억 7000만 주였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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