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국무, “공격적 군사행동 늘리는 척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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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美국무, “공격적 군사행동 늘리는 척말라”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8.0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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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만 위협에 “의도치 않은 결과 초래가능”
중국, 사격 훈련 완료, 공해상 통제 해제
중국 H-6K 폭격기. 사진=AP
중국 H-6K 폭격기. 사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중국이 대만 인근 해역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자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중국이 위기를 만들거나 공격적인 군사행동을 늘리는 척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미국 각료회의에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위기 고조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아세안 회원국과 중국을 포함한 누구의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또 "양안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아세안 내의 모든 우리의 동료들을 포함한 이 지역의 모든 국가들의 이익이다. 미국은 대만해협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무력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어떠한 일방적인 노력에도 반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입장에 변한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중국이 위기를 조성하거나 공격적인 군사행동을 늘리기 위한 가식을 찾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군 동부전선사령부는 4일 성명을 통해 대만 동부 해상으로 여러 발의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그것은 모든 미사일이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켰다고 말했다.

중국은 성명에서 "실탄 사격 훈련 임무 전체가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관련 공해상 통제도 이제 해제됐다"고 밝혔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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