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박멸 북한, 왜 중국서 마스크 등 수입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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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박멸 북한, 왜 중국서 마스크 등 수입했나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2.08.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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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100만 장의 마스크와 1만5천쌍 고무장갑 수입
코로나19 승리를 선언하기 직전인 7월에 수입 급증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11일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방역 및 보건부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11일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방역 및 보건부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북한이 코로나19 승리를 선언하기 직전인 지난 7월, 중국에서 100만 장이 넘는 안면 마스크와 1만5000쌍의 고무장갑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지난 7월 29일 이후 코로나 19를 완전 박멸했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21일(현지시간) CNN이 중국 세관이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7월, 북한에 약 4만4307달러 상당의 안면 마스크를 수출했다. 그 전달인 6월에는 1만7000달러 상당의 마스크를 수출했다.

올 1월부터 7월까지는 중국으로부터 1,193만 장 이상의 마스크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5월에는 중국으로부터 코로나19 예방·통제 제품을 전혀 수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전체 대북 수출액은 지난 6월, 195만 달러에서 7월에는 5974만 달러로 급증했다.

주요 수출품은 쌀, 담배, 탄산 이나트륨, 천연고무 훈제 시트였다.

중국 세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7월, 반 또는 전량 제분된 쌀 516만 달러어치, 콩기름 및 분말 198만 달러어치, 과립설탕 121만 달러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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