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4개 마을 탈환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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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4개 마을 탈환 승전보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8.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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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손시 남부 러시아 점령지 되찾아
백악관, “러시아의 군사 능력에 영향 미쳐”
지난 29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에 한 러시아 병사가 우크라이나 미공개 장소에서 휴대용 대전차 유도 미사일인 코넷을 발사하고 있다. 모스크바=AP
지난 29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에 한 러시아 병사가 우크라이나 미공개 장소에서 휴대용 대전차 유도 미사일인 코넷을 발사하고 있다. 모스크바=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우크라이나 군의 승전 소식이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CNN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우크라이나군이 케르손(Kherson)시 인근 남부의 러시아 점령지에서 4개 마을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CNN이 보안상의 이유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소식통은 "작전은 러시아군 진지와 후방에 대한 대규모 포격으로 밤에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격의 주요 방향은 프라브드네였다. 우리는 DNR(도네츠크 인민 공화국)과 LNR(루한스크 인민 공화국)에서 보병을 공격했고 그들은 달아났다. 러시아 상륙군이 그들을 따라 달아났다"고 소식통은 CNN에 말했다.

“이제 우리는 4개의 마을을 해방시켰다. 이들의 1차 방어선은 3곳에서 뚫렸다”고 군 소식통은 전했다.

백악관은 우크라이나가 남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에 대한 반격을 시작했다는 보고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특정 우크라이나 군사 작전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통신 조정관인 존 커비가 말했다.

그러나 커비는 최근 반격의 규모, 범위에 관계없이 우크라이나가 “이미 러시아의 군사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에 대한 키예프의 반격을 인정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은 "공세에서 큰 손실을 입었으며 비참하게 실패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미콜라이프와 헤르손 지역에서 세 방향에서 공세를 시도했다”며 “우리 군의 적극적인 방어로 우크라이나의 큰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전투 중에 우크라이나 탱크 26대, 보병 전투 차량 23대, 기타 장갑 전투 차량 9대가 파괴되었고 Su-25 공격 항공기 2대가 격추됐다고 밝혔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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