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하락세로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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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하락세로 돌아서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9.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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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FRB 의장 매파 연설 후유증
중국 내 코로나 확산 우려
중국내 생산공장 활동 계속 위축
상하이=AP
베이징 도심에서 한 행인이 강세장을 의미하는 황소 벽화앞을 지나가고 있다. 베이징=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중국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잭슨홀 매파 연설 후유증과 중국 내 코로나 확산 우려 때문이다. 여기다 중국내에서도 생산공장 활동이 계속 위축되고 있다는 자료도 투자 분위기를 강타했다.

지난달 3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0.8% 하락, 4주 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올들어 지금까지 약 12%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선전 지수도 1.3% 하락해 두 달여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홍콩 상장주 133만주 정도를 3억7000만홍콩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히면서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BYD는 8% 급락했다.

중국 주식의 손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더 많은 봉쇄에 대한 우려로 촉발됐다. 올해 초, 중국은 상하이와 다른 주요 도시들을 몇 달 동안 엄격한 봉쇄 하에 놓았다. 이는 소비자 활동을 망치고 세계 공급망을 교란시켰다.

중국의 제조 산업은 60년 만에 최악의 폭염 속에서 8월에 계속 위축됐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정부 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7월, 49에서 8월, 49.4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50포인트 이하는 수축, 이상은 성장을 의미한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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