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중국, 가스비 위안과 루블로 지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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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 가스비 위안과 루블로 지불 합의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2.09.0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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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 발전에 추가적 자극 줄 것"
침공 직전 중국에 375억 달러 계약 서명
러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진=AP
러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진=AP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러시아 가스프롬(Gazprom)은 6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가스 공급 지불을 달러 대신 위안과 루블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CEO 알렉세이 밀러는 “러시아 루블과 중국 위안화 지불을 허용하는 것이 가스프롬과 국영 중국석유공사에 상호 이익”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산을 단순화하고 다른 기업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며 우리 경제 발전에 추가적인 자극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프롬은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달러에서 루블과 위안으로 언제 전환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올해 초 유럽 고객들이 러시아 가스를 계속 공급받기를 원할 경우 가스프롬뱅크에 루블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러시아 통화로 지불하도록 강요했다. 거래 조건을 거부하는 일부 회사와 국가에 공급이 중단됐다.

러시아는 침공 직전 중국에 가스를 공급하는 375억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에 서명했다.

푸틴은 2019년 말부터 3,000km의 파워오브시베리아(Power of Siberia) 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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