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530번째 세쌍둥이 퇴원···금반지 등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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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30번째 세쌍둥이 퇴원···금반지 등 선물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09.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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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선천군 제51주민반 출신 김춘란씨
평양산원 입원해 170여일 최상의 의료 혜택
평양산원에서 태어난 530번째 세쌍둥이가 퇴원하고 있다. 사진=NEW DPRK
평양산원에서 태어난 530번째 세쌍둥이가 퇴원하고 있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평양산원에서 530번째 세쌍둥이가 퇴원했다."


북한 소식을 전하는 한 소식통은 18일 중국 웨이보에 "의료진과 간호사들의 환송 속에 평양산원에서 530번째 삼둥이(2남1녀)가 15일 건강하게 퇴원했다"며 관련 사진을 게시했다.


소식통은 "세쌍둥이 어머니는 평안북도 선천군 제51주민반 출신인 김춘란씨로 평양산원에 입원해 170여 일간 다태자 임신부들에게 베풀어지는 최상의 의료상 혜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평양산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는 530번째 세쌍둥이. 사진=NEW DPRK
평양산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는 530번째 세쌍둥이. 사진=NEW DPRK
530번째 세쌍둥이가 받은 은장도와 사진=NEW DPRK
530번째 세쌍둥이가 받은 금반지와 은화장도. 사진=NEW DPRK

태어날 당시 아이들의 몸무게는 1.89㎏, 1.91㎏, 1.74㎏였으나 퇴원 때는 4㎏ 이상이 됐고, 퇴원할 때 금반지와 은화장도 등의 선물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세쌍둥이 출생을 '나라가 흥할 징조'로 받아들이면서 이를 '어머니당의 사랑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덕분'이라고 주장하며 체제선전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김일성 집권 시기인 1980년 7월 문을 연 평양산원은 2030개의 병실을 갖춘 대규모 산부인과 병원이지만, 오랜 경제난으로 시설이 노후화 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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