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갑부, “중국의 고립이 확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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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갑부, “중국의 고립이 확대될 것”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2.09.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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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억만장자 가우탐 아다니 밝혀
국가주의, 일대일로 공급망 리스크 등이 문제
가우탐 아다니. 사진=인스타그램
가우탐 아다니. 사진=인스타그램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아시아의 최고 갑부가 중국의 고립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9일(현지시간) 인도의 억만장자이자 아다니그룹 총수인 가우탐 아다니 회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회의에서 중국이 "점점 고립감을 느낄 것"이라며 "세계화의 최첨단 챔피언"은 경제적 약세로부터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주의, 공급망 리스크, 기술제한 강화와 함께 중국의 거대한 일대일로 구상에 대한 저항도 중국의 국제적 역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시아 최고 부자는 중국의 "주택과 신용 위험"이 "1990년대의 잃어버린 10년 동안 일본 경제에 일어났던 일들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아다니는 인도가 2030년까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제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일부 기술 회사들은 이미 인도를 매력적인 대안으로 보고 있다.이전 주초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 14를 인도에서 만들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기업들은 현재 수개월 동안 공급망에 피해를 주고 있는 엄격한 코로나19 규제뿐만 아니라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으로부터 멀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인도 아다니그룹 총수인 아다니는 2600억달러 자산을 보유한 앨런 머스크에 이어 순 1469억달러로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서 2위를 기록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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