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진화,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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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진화,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10.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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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신종 ‘코로나19’ 변이들, 급증 우려 커져
BQ.1, BQ.1.1, BF.7, XBB 등 미국 싱가포르등서 유행
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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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다양한 신종 ‘코로나19’ 변이들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겨울철 급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BQ.1, BQ.1.1, BF.7, BA.4.6, BA.2.75 및 BA.2.75.2가, 다른 나라에서는 재조합 변형 XBB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CNN은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사례의 물결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유럽과 영국에서도 이러한 변이들이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 소아병원의 백신 개발 센터를 공동 책임지고 있는 피터 호테스 박사는 "이것들은 Q, X, B와 같은 보드게임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문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크래블 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 사례가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새로운 변이들이 유행하면서 하락세가 곧 역전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신 추정에 따르면, 지난 주 이 변이들은 전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19 감염자 3명 중 1명을 차지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진화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우려하며 여러 변이들이 동시에 순환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일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역학 부교수인 네이선 그루보는 "수렴 진화를 통해 여러 개의 다른 계열이 하나의 새로운 변이를 이어받는 것과 비교해 유사한 전송률을 독립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것은 독감과 RSV와 같은 대부분의 병원균에서 주로 일어나는 일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미크론 준변이 BA.5는 여전히 미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DC의 추정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에서 발생한 신규 감염의 약 68%가 BQ.1과 BQ.1.1과 같은 몇 가지 새로운 하위 변이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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