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확철 맞아 곡물가격 하락···쌀 1㎏ 6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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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확철 맞아 곡물가격 하락···쌀 1㎏ 6050원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10.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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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는 수확철 지나면서 3000원선 붕괴...2950원
화물열차 운행에 식용유-밀가루-설탕 등 소폭 하락
북한 각지에서 곡물 수확철이 되면서 시장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사진=조선중앙TV
북한 각지에서 곡물 수확철이 되면서 시장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 시장의 곡물 가격이 수확 철을 맞아 소폭 하락했고, 휘발유와 디젤유가격이 엇비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소식을 전하는 한 소식통은 21·중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되고, 각 지역에서 곡물 수확 철이 되면서 시장 물가가 소폭 하락했다고 전했다.

1은 지난 8월 초 7100원으로 최고 가격을 보인 이후 6300~6500원선을 오가다 6050원으로 떨어졌다.

옥수수(1kg)7월말 3400원이 정점이었지만 3100~3200원선을 보이다 최근 들어 수확 철이 지나면서 2950원으로 3000원선 아래로 내려왔다.

휘발유는 7월말 15000원으로 최고가를 보였고 13000~14000원선을 오가다 12700원으로 내렸다. 디젤유도 7월말 14500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13000~14000원대를 보이다 12400원으로 낮아졌다. 시장에서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차가 300원에 불과해 엇비슷해졌다.

·중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되면서 식용유는 2000원 정도 내린 32000, 밀가루는 11500, 설탕은 2500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소식통은 ·중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식용유와 밀가루, 설탕 등 수입식품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며 시장에서는 아직도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율은 1달러 당 8150, 위안은 860원이다.

한편 국방연구원은 지난 9월 말까지 북한의 각종 미사일 개발 및 발사 비용을 계산한 결과, 67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각종 미사일 비용으로 식량을 구입한다면 쌀은 86만톤, 옥수수는 172만톤을 구입할 수 있는 규모라고 분석했다.

세계 식량안보 평가 보고서는 북한의 올해 식량 부족분이 대략 121만톤이라고 전망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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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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