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하원의장, 당 지도부 재선 출마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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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하원의장, 당 지도부 재선 출마 포기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11.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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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한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조치”
후임에 뉴욕 제8선거구 하킴 제프리 유력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워싱턴=AP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워싱턴=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17일(현지시간) 민주당 지도부 재선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조치이며 하원 민주당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평했다.

20년간 하원 민주당을 이끌었던 펠로시는 캘리포니아 국회의원으로 하원에서 계속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펠로시의 발표는 CNN이 민주당이 근소한 상원에서 과반수를 유지함에 따라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그녀는 2018년 총선 이후 2022년에 대표직을 떠나겠다고 민주당에 약속해 대표직에 선출됐다. 후임으로는 뉴욕 제8선거구을 맡고 있는 하킴 제프리가 유력하다.

펠로시 의장은 연설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스테니 호이어 하원 원내총무와 짐 클라이번 하원 원내총무도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들은 후임으로 제프리를 지지했다.

펠로시의 발표에 앞서 오하이오 주 하원의원.조이스 비티 의회 블랙코커스 위원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당원대회가 제프리를 지지하고 그가 최초의 백악관 민주당 대표가 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C 의장을 지낸 G.K. 버터필드 노스캐롤라이나 주 하원의원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펠로시 의장이 물러날 경우 제프리가 "현재로서는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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