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한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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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한 5가지 이유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3.01.0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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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율 감소에 실질 임금 상승
물가 상승률 피크, 유가 폭락, 금리인상 조절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올해 세계경제 상황은 여전히 불가피환 암초와 맞닥뜨리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높은 인플레이션 등이 그런 것이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불황은 아니라면서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전망을 편다.

CNN은 몇가지 이유를 들어 올해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첫 번째가 놀라울 정도로 탄력적인 고용이다.지난해 11월 기준 일자리는 26만 3,000개 늘어났다. 실업률은 3.7%에 불과해 2020년 봄의 15%에서 크게 떨어졌다.

두 번째가 물가 상승률은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7.1% 올라, 6월의 9.1%에서 5개월 연속 개선되고 대폭 냉각되었다.이는 또한 거의 1년 만에 가장 낮은 연간 물가 상승률이다.

세 번째가 지난 6월 사상 처음으로 갤런당 5달러 이상 치솟았던 기름값 폭락이다.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최근 18개월 만에 최저치인 갤런당 3.10달러까지 떨어졌다.

네 번째가 실질 임금의 상승으로 소비자 물가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내년에도 소비를 계속할 수 있는 화력을 제공할 수 있는 중대한 변화이다.

마지막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관계자들은 늦겨울이나 이른 봄에 인플레이션 억제 책을 중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는 등 금리에 대한 자세를 신중하게 바꾸고 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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