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밀착 의전은 여전히 현송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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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밀착 의전은 여전히 현송월 담당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3.02.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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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식 참가 각급부대 사진촬영 때 의전
'모란봉악단' 출신 23세 홍윤미는 사라져 
열병식 참가 각급 부대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주석단으로 입장하는 김 위원장 곁에 현송월 부부장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열병식 참가 각급 부대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주석단으로 입장하는 김 위원장 곁에 현송월 부부장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창건(건군절) 75주년 열병식에 참가한 각급 부대 지휘관, 병사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TV가 11일 보도했다.

리히춘 아니운서는 “김 위원장이 9일 조선인민군 창건 75돐 경축 열병식에 참가한 각급 부대 지휘관과 병사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면서 “리병철, 리영길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군부의 지휘성원들인 강순남, 박수일, 정경택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기념사진 촬영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현송월 부부장이 밀착 의전했다. 

지난해 4월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에 배지를 달지 않은 여인이 의전을 도맡아 주목받았는데 모란봉악단 드러머 출신의 23세 홍윤미로 이후 이 여성은 북한 매체에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이 김일성 광장 주석단에 입장하고, 각급 부대를 돌며 사진촬영을 할 때 현송월이 바로 옆에서 김 위원장을 챙겼다.

열병식 당일 주석단 입장 때도 김 위원장이 화동으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챙기는 등 지근거리에서 의전을 수행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사진=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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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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