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한미 군사동태주시···압도적 행동 준비태세”
상태바
김여정 “한미 군사동태주시···압도적 행동 준비태세”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3.03.07 07:28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중앙통신 통해 15일 만에 또 담화
우리 전략무기시험에 요격은 선전포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했다. 김 부부장의 담화는 15일 만이다. 사진=시사주간 DB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했다. 김 부부장의 담화는 15일 만이다.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이 7일 “미군과 남조선괴뢰군부의 군사적동태를 빠짐없이 주시장악하고 있다”며 “판단에 따라 언제든지 적중하고 신속하며 압도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상시적 준비태세에 있다”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의 관할권에 속하지 않는 공해와 공역에서 주변국들의 안전에 전혀 위해가 없이 진행되는 우리의 전략무기시험에 요격과 같은 군사적대응이 따르는 경우 이는 두말할 것 없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명백한 선전포고로 간주될 것”이라고 했다.

김여정이 담화를 낸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15일 만이다. SW

ysj@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