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남부현 주민들 대상
6시30분 J-Alert 긴급경보, 7시 4분 해제
6시30분 J-Alert 긴급경보, 7시 4분 해제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북한이 31일 이른바 우주위성(탄도미사일)을 남쪽으로 발사했다고 한국군이 발표하면서 한국과 일본 일부 지역에 비상 경보와 대피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잠재적인 피난에 대비할 것을 요구하는 경고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시는 오전 6시 32분 경에 공습 사이렌을 울렸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됐다며 19일 6시30분 경 ,오키나와 남부현 주민들을 대상으로 J-Alert 방송에 긴급경보를 발령했다. 또 7시 4분 새롭게 정보를 발신하고 일본 지역에는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경보를 해제했다.
북한은 미국의 활동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5월 31일과 6월 11일 사이에 첫 군사 정찰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제 당국에 제공된 자료에서 북한은 로켓을 남쪽으로 발사할 것이며, 다양한 단계와 다른 파편들이 황해 상공과 태평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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