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태풍에 의한 '한전' 시설물 피해 2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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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태풍에 의한 '한전' 시설물 피해 260억.
  • 시사주간
  • 승인 2013.10.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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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전주, 변압기 등 한국전력공사(한전)의 공공시설물 피해 규모가 26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출신 새누리당 홍일표(남구갑) 의원에 따르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한전의 공공시설물 피해는 315억7800만원, 이 중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260억5000만원에 달했다.

지난 2010년 한반도를 몰아친 '곤파스'로 인한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

전주 4736기와 변압기 1150대, 전선단선 4277경간의 피해가 발생해 모두 11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태풍 볼라벤, 덴빈, 산바 등 3번의 태풍으로 113억9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일표 의원은 "현재 태풍 다나스가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하고 있어 시설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매번 태풍 발생시마다 큰 전력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민 안전을 위해 전력당국은 비상 안전태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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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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