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낙하산 인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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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낙하산 인사 논란!
  • 김기현 기자
  • 승인 2013.10.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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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측 코레일, 최연혜 사장 낙하산 인사 아니다
최연혜 신임 사장. 사진 / 뉴시스 

[시사주간=김기현 기자] 코레일이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시끄럽다.
 
코레일 측은 13일 민주당에서 최근 최연혜 신임 사장을 상대로 '낙하산 인사'라고 혹평을 내놓은 데 대해 "사장 선임 결정 이후 1년6개월만에 당협위원장직 사퇴와 함게 탈당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최 사장은 지난해 3월 새누리당 국회의원(대전 서구을) 공천과 함께 당협위원장직을 맡아 수행해 왔으나, 최근 사장 선임이 결정됨에 따라 1년 6개월만에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함은 물론 탈당했다"고 강조했다.

'현 정부의 철도민영화 관철을 위한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철도발전과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반대 견해를 밝힌 바 있다"며 "그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에서 새롭게 추진중인 철도산업발전방안의 실행방안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며 "철도산업의 미래와 국민편익,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민주당 김관영 의원은 지난 11일 "최 사장은 17대 국회 총선 당시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를 신청했으며 19대 총선에서는 대전시 서구을에서 직접 출마해 낙선한 이력이 있다. 현 정부의 철도민영화 관철을 위한 낙하산 인사'라고 혹평했다. SW

kk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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