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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배구단(단장 박주천)이 시즌을 앞두고 구단 엠블럼을 새롭게 변경했다.
16일 LIG가 공개한 새 엠블럼은 정열과 투혼, 용감함을 상징하는 적색방패와 공정하고 깨끗한 페어플레이 정신을 나타내는 백색방패가 사용됐다.
LIG는 두 방패를 감싸고 있는 검정 테두리가 견고한 수비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나타냄과 동시에 선수단을 하나로 단단히 묶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LIG는 새 엠블럼이 단단한 창과 방패의 조화로운 이미지처럼 팬과 구단이 하나가 돼 최고의 프로배구단으로 거듭나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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