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매체들 “일부 해당 제품만 회수 한다” 오보(?)에 소비자 격분.

[시사주간=조희경 기자] (주)빙그레가 메론맛 우유 제품을 자가 품질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일부 제품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며 전면 제품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위해정보공개를 통해 “빙그레의 메론맛 우유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며, 위해축산물로 판정 내려 전면 회수 조치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제품의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으로는 지난 3월 31일 김해소재 공장에서 생산된 ‘메론맛 우유’ 제품 4000박스(1상자 당 32개)로, 유통기한이 4월 11일부터 4월14까지의 제품이다.
때문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전면 위해축산물로 판정 내려 전면 회수 조치에 들어갔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또는 판매자는 즉각 회수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빙그레 또한 해당 품목에 대해 전면 회수조치에 나서는가하면,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시키고 균이 발견된 원인 파악에 나섰다.
빙그레 메론맛 우유 제품을 구매한 전 소비자들의 빠른 반품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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