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내년 3.9% 성장 가능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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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 내년 3.9% 성장 가능성 전망.
  • 시사주간
  • 승인 2013.10.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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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정치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내년에 3.9% 경제 성장 전망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이만우 의원이 "내년도 경기 진단과 관련해 기재부는 3.9%를 전망했지만 한국은행은 3.8%, 외국계는 3%대 초반을 예견하는 등 민간에서는 우울한 전망이 많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책 당국자는 늘 신중하고 겸손한 자세로 전망을 해야 한다"며 "경기는 일단 회복세에 들어갔다고 판단하고, 다만 회복 속도는 어떻게 하느냐는 여러 변수 있지만 세 가지 측면에서 내년도 성장 3.9%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했던 여러 정책 효과가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 나타나고, 고용과 수출 등 최근 경제 활동의 분기별 패턴을 보면 국내총생산(GDP)에서 상당한 회복세를 읽을 수 있다"며 "경제는 심리적인 요소도 있지만 심리를 나타내는 지수도 상당 부분 회복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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