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주간=경제팀]

aT는 17일 산하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시설현대화 공사를 마무리하고 국내 최고 농식품유통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도약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총 121억여원을 들여 공사에 착수한 이 교육원은 오는 2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건물 규모는 기존 7342㎡(2221평) 지하1층 지상3층에서 8209㎡(2483평) 지상 4층으로 확대됐다.

윤장근 aT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식품산업육성 농정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식품산업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교육환경을 개선하게 됐다"고 설영했다.

앞으로 교육원은 농식품 교육정보시스템, 농식품전문자료실 등을 설치해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수도권 유일의 농식품교육훈련 공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원은 지난 1985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총 12만1041명을 육성했고 내년에는 106개 과정 8335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