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추의 '선경'인 오봉산 석굴암에서 빠삐와 함께 찰칵~!]

Q : 김 박사님~! 낮에는 아직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이젠 쌀쌀해요~! 그래도 여전히 건강하시죠?

A : 네~! 건강합니다~! 고맙습니다~! 말씀대로 정말 불과 며칠 전까지는 다들 잠들기가 힘들 정도로 더웠는데 이제는 새벽에 창문을 닫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쌀쌀해졌어요, 그죠~?

올해는 유난히도 더웠고 '처서' 날까지도 늦더위로 다들 힘들었는데, 마침 그날 비가 오더니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새벽으로는 쌀쌀해져서 이젠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그래도 이번달 후반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될 것이란 예보가 있군요~! 사실 그래야 곡식들이 제대로 야무지게 익지요~! '목화토금수'의 '오행'에서 토에 해당되는, 햇볕 따가운 시점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일사량이 많아서 덥다고는 느껴지겠지만 여름철 폭염과는 다르겠지요~! ㅎ

▲ [엄청 즐거워하는 빠삐~~!!]

하늘도 맑고 높아 참으로 멋져서 쳐다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탁 트여져 답답한 마음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지 않나요~? Natural Frequency 고유 진동수 자연 파동이 현대도시생활에서 지치기도한 우리를 힐링하며 정화시켜주고 중화시켜주면서 조화와 균형을 이루게 해주니 자연은 참으로 고맙지요~?!

내리쬐는 따뜻한 기운을 가진 가을 햇볕! 바깥 활동을 하기 좋은 봄과 가을 중에서도 피부에 더 좋은 가을 햇볕 속에 산책을 하면은 우리의 신체는 비타민 D 합성을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가을철 습도는 봄보다도 평균 습도가 약간 더 높아 햇빛이 우리한테 도달하는 양이 상대적으로 약간 줄기 때문에 더 쾌적하게 느껴지니 가족과 좋은 친구들과 함께 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는 것이 심신건강에 좋은 점이 참 많아요~!

요즘은 온 국민이 건강에 관해선 전문가이고 보건학 박사이시라서 이미 다들 잘 아시는 이야기입니다만,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해 뼈를 튼튼하게 하는 햇볕은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이고, 혈관염증 해소 및 근력을 발달시키고 심혈관질환과 치매 예방도 되지요~! 또, 항암 효과가 있을 뿐더러 피로회복과 정신 건강에 너무나도 좋아요, 그죠~?!

▲ [평소에도 한옥과 넓은 마당을 좋아하는 빠삐가 신이 났어요~~!!]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종소리 바람소리
고이고이 잠들던 날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모진 바람 거센 파도
가슴 속에 몰아쳐도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 중략 ....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ㅡ '젊은 태양'        작사와 작곡: 박광주       노래: 심수봉

무기력하고 의기소침해지고 짜증이 나고 우울해질 땐 햇볕 속에 걸어봐요~! 그러나, 햇볕이 공짜라고해서 과다하게 쐬면 피부노화와 기미, 주근깨, 잡티 등 피부트러블이나 피부암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건 다들 아시는 얘기입니다, 그죠~?! 근래에 와서는 한국에서도 흑색종을 제외한 피부암들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출하는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와 옷 등으로 적당히 햇빛을 차단시켜야해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비타민 D의 결핍을 막아주며 골다공증과 생리적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고, 여러 암이나 자가면역질환 발병률도 낮추고 무기력함과 우울함의 고독한 세계에서 자기를 스스로 일으켜 세워서 활발하게 만들다보면 인슐린 작용도 활발해지고, 비만 등도 물리칠 수도 있겠지요~? 얼씨구~!!

▲ [멋진 오봉산을 배경으로 찰칵~!]

살충제 계란 파동에 이어서 생리대 파동까지 일어나서 온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이때, 옛부터 삿됨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했던 '벽사기복'의 '만파식적' 음악으로 백성과 장안을 무사태평하게 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그래요~! 말과 글의 품격은 그 사람의 품격이고, 그 사회의 품격이라고 '언어의 온도'라는 책에서 이기주 작가는 말을 했지요~!

음악의 음에도 격이 있답니다~! '음격'이라고 해요~! 해서, 오늘은 '공인의 품격'이란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왜 존경받는 리더가 드문가?'라면서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의 자격'을 작가 김종성 행정학 박사가 유아이 북스에서 출간한 '공인의 품격'을 통해서 절실히 말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면에서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합니다! 세계적인 현상이라고는 하지만 저성장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로 양극화로 인한 계층 간의 반목과 위화감은 여간 심각하지 않습니다! 성공의 사닥다리가 무너졌다고도 합니다! 도덕적 기초를 바로 세우지않고는 더 이상의 발전은 어려울 것이라는 뼈아픈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공인을 비롯한 사회지도층과 더 많은 것을 누리는 사람들의 품격 있는 행동입니다!"라는 저자는 '품격 있는 사회를 향하여'라고 말하면서 세상을 감동시킨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이야기들을 펼쳐놓아 아주 감명 깊게 읽었답니다~!

▲ [먼 산 너머의 인천 쪽 탁 트인 하늘을 배경 삼아 찰칵하며 잠시 휴식하는 필자와 빠삐]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미세먼지 대책 회의 후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품격있게(?) 말을 한다고 "중국이 ....하고 계시다"라고 하는 것을 뉴스에서 봤는데요, 역시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란 걸 보여주고 싶었나봐요~! 그런데 '계시다'라는 말은 조상님들과 스승, 어른들께 하는 존칭어인데, 김 장관은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중국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다는 점이었습니다"라고 했는데, 앞으로는 "미국도 ....하고 계시고, 일본도 ....하고 계시고요" 또, 환경부는 야심차게 국경을 넘어 세계 각국과 함께 할테니 "인도도 ....하고 계시고, 부탄도 ....하고 계시고, 더 멀리 우간다도 콩고도 ....하고 계시고 가까이는 북한도 ....하고 계시다"라고 하겠네요, 그죠~?

지난 초여름의 한반도의 미세먼지의 34%가 중국발이라는 환경부와 NASA의 공동연구결과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발생 책임 인정은 안 하고 자화자찬만 늘어놓은 중국측에 대해 감축을 위한 강력한 요구는 하지도 못한 채 눈치만 봤다는 지적을 받기도한 김 장관! 합의문도 두루뭉실한 수준에 그쳤다는 말을 듣는 김 장관의 '환경과 국민건강'에 대한 확고한 철학은 과연 뭘까요~?? (보건학 박사인 필자는 '환경보건과'라는 부서도 있는, 21세기에 중요한 '환경부의 제2기 홍보대사'입니다~!)

우리 몸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화가 되면 정상입니다! 균형과 조화가 중요한 거지요~! 이 가을에 치우치고 지나치지않아 균형잡힌 면역력으로 심신건강하셔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삼해서 자칫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일도 열심히 하는 가운데 지나치게 항진되어 스트레스 받아 예민해진 교감신경을 잘 살펴가면서 한편으로는 부교감신경도 활성화시키는 '이완 음악'을 비롯한 여러 예술과 문화활동과 레저와 여가 활동을 하면서 건강한 가을 나시길 바랍니다~! 이 가을에 컨디션이 떨어져버리면 추운 겨울에 가서는 더 큰 고생을 하게 되니까 말씀입니다~! 여러분~! 건강하세요~! 얼씨구! 얼~쑤!!

참, 품격있는 말을 하는 입을 생각하며 구강청결제를 애용하시는 독자님들께선 너무 자주 상용하지 마시고 꼭 필요한 때만 쓰셔요~! 나쁜 균과 함께 이로운 균도 박멸되어 심장질환에 걸릴 수도 있다는 최근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보도가 있어서 따끈한 소식 얼른 알려 드려요~~!! ㅎ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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