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복대박]자갈치 난장(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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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복대박]자갈치 난장(71)
  • 시사주간
  • 승인 2017.10.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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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야지 잘못하마 똥 밟는 꼬라지 난데이...
▲     © 시사주간

말하이머하노? 평화, 니는경찰을맡으라. 옛날, 영도에서뒤를나돈주형사가본청강력반장으로있다며? 근데청장귀에들어가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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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아직까지는기자들이깨끗하데이. 구청청소부놈들까지주마쓰레기비워가는판에. 하이튼간에나돈주글마구슬리놔라. 글마는돈만주마끝이다. 이름도나돈주아이가? () 걱정말고알았나?걱정붙들어매이소.그라고학방이니는구청맡아라. 건축과놈들구린데없나하고봐놔 

새끼들툭하면트집잡고결재가났네안났네하면서이똥이나긁어내려하는놈들아이가? 종달이니는의회를맡아라. 특히정다철인가하는의원한테는비야된데이.

갈치시장은홍여사가알아서하기로돼있으니까됐고. 근데우리회사이름은뭐로하꼬? ?니들모두먹었나? 벙어리고? 찌런쯧쯧. 생각해봤는데굿나잇시티어떠노? 요새는밤에장보러다니는사람도많으니까말이다. 그라고맹구는팜플렛맡아라. 근사하게해야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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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약하자카마불알이땅에떨어져도모르고죽을똥살똥달려올끼다.맹구가고개를크게주억거리며열심히메모를하고모두들국가안전보장회의라도하는심각하게고개를끄덕였다.

전두한은노태오만남게하고모두들내보냈다. 사람들이나가자전두한은담배를피워물었다. 니는내일당장갈치상호신용금고지저분전무를만나라.그래가꼬?답답하기는이리와봐라.” [72에서 계속]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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