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쑥

어머 나 쑥 나왔구나!
작은 너에게 나는 말한다.
그러면 넌 너만의 향기로
깊이 숨어있는
많은 진솔함으로
다가와 감싸 안는다.
너를 범해 버리는
나의 사랑에도
흡족히 받아주는 너
난 너의 사랑 먹고
사랑을 어르며
살고 있구나.
네가 멋없이 쑥 커서
눈길 없어도
난 너를 사랑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고맙다고
내 사랑을 전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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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나 쑥 나왔구나!
작은 너에게 나는 말한다.
그러면 넌 너만의 향기로
깊이 숨어있는
많은 진솔함으로
다가와 감싸 안는다.
너를 범해 버리는
나의 사랑에도
흡족히 받아주는 너
난 너의 사랑 먹고
사랑을 어르며
살고 있구나.
네가 멋없이 쑥 커서
눈길 없어도
난 너를 사랑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고맙다고
내 사랑을 전한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