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미스터쇼’, “여성을 위한 화끈한 공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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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미스터쇼’, “여성을 위한 화끈한 공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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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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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문화팀]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47)이 성인 여성관객 만을 위한 버라이어티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제작사 미스터쇼프로덕션에 따르면, 박칼린이 지휘하는 '미스터 쇼(Mr. Show)'가 27일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여성들의 숨겨진 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그녀들이 마음 속에 숨겨 놓은 판타지를 솔직하게 그린다. 근육질의 남성 배우들이 8개 테마에 맞춰 관능적인 춤과 노래, 입담을 뽐내고 여성 관객들이 이를 지켜본다. 객석에는 성인 여성 관객만 입장 가능하다.

극의 구성과 연출을 맡은 박씨는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고 최대한 솔직하게,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즐길 수 있는 여자들만을 위한 쇼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숨겨진 욕망을 활용하면 오히려 더 밝고 건전한 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윤규 안무가, 여신동 무대디자이너, 김도연 의상디자이너 등 내로라하는 스태프들이 힘을 보탠다. 극을 이끌 MC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정철호가 발탈됐다. 뮤지컬 '미스 사이공' '레 미제라블' 등의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을 제작한 KCMI의 파트너사인 미스터쇼프로덕션이 제작한다.

6월28일까지 볼 수 있으며 러닝타임 70분으로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547-569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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