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서 묘기부리던 오토바이 결국
상태바
도로서 묘기부리던 오토바이 결국
  • 박지윤 기자
  • 승인 2023.06.28 10:30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생명에는 지장 없어
사진=디시인사이드 바이크갤러리 캡처
사진=디시인사이드 바이크갤러리 캡처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에서 앞바퀴를 드는 묘기를 부리던 중 오토바이가 전도돼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디시인사이드 바이크갤러리에는 경기 평택시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인근으로 추정되는 도로에서 오토바이의 전도 및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앞바퀴를 드는 묘기를 부리던 한 오토바이가 포트홀(도로파임)을 보수한 곳을 지나면서 전도돼 폭발했다.

사고 이후 뒤따르던 오토바이가 폭발로 인한 불길을 피하려다 미끄러져 2차 사고를 당했다. 부서진 오토바이와 도로에 흩어진 잔해물로 이 일대에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오토바이 사고 운전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위험한 행동만 골라서 하네" "딱 봐도 도로 상태 안 좋아 보이는데 윌리(앞바퀴를 드는 묘기)할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라는 등의 반응을 남기며 운전자들의 위험한 행동을 꼬집었다. SW

pjy@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