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유치원-어린이집 스마트 알림장 '키즈노트' 자회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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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유치원-어린이집 스마트 알림장 '키즈노트' 자회사 편입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5.01.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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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기관과 학부모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다음카카오는 유치원·어린이집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즈노트의 지분을 100% 인수,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키즈노트 인수를 통해 기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 영역인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영준 다음카카오 성장전략파트 투자담당은 "다음카카오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과 O2O 비즈니스와의 연계를 통해 보육기관과 학부모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즈노트는 유치원·어린이집 교사가 PC나 스마트기기로 아이의 일상, 식단, 사진, 기타 공지사항 등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부모가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유치원·어린이집의 30%에 이르는 1만4000기관(유치원, 어린이집, 기타 학원 등 영유아 기관 모두 포함)이 키즈노트에 가입돼 있다.

2012년 4월 출시된 키즈노트는 지난해 12월 기준 월간 사용자가 약 30만명으로 늘었으며 재방문율도 95%에 달했다.

키즈노트는 다음카카오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도 현재의 경영진이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다음카카오는 마케팅과 개발, 서비스 노하우 등을 키즈노트에 제공하는 등 서비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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