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애인의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장애인의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시사주간=김철환 활동가] 삼국유사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다.신라 48대 경문왕의 귀가 당나귀처럼 길었다. 왕은 모자로 귀를 감추고 다녔으므로 아무도 그것을 몰랐다. 하지만 모자(복두)를 만드는 복두장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모자를 맞출 때 봤기 때문이다. 장인은 목숨이 달아날까봐 입을 다물고 살았다. 말을 못하다보니 울화병이 생겨 죽게 생겼다. 이판사판, 복두장은 대나무 숲으로 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고 소리쳤다. 복두장은 속이 후련해졌고, 이 소리는 바람을 타고 퍼져나갔다.이 설화에서 보듯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행위는 김철환 활동가 소통칼럼 | 김철환 활동가 | 2022-05-23 11:19 처음처음1끝끝